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광주의 피사 아파트

바닥면적 800㎡, 지하 1층, 지상 18층 144세대 고층아파트가 준공 10여 년 이후 주변에 아무런 공사가 없었음에도 기울기 1/160 D등급 상태까지 기울어져 여러 문제가 제기되었습니다. 기울어진 아파트의 하중은 24,000톤이었고, ø216 강관말뚝 474본을 보강하여 주민의 이주 없이 엘리베이터도 그대로 가동하면서 B등급의 안전한 상태로 복원인상하였습니다. 이 아파트의 기초 두께는 1m였는데 지반 보강한다고 오른쪽 두 세대의 기초는 2m, 한 세대의 기초는 3m로 두껍게 타설하였지만 1m 이상의 두께는 건물의 무게만 더 증가시키는 결과를 초래하였습니다. 이 아파트가 기울어진 쪽도 기초 두께를 더 두껍게 타설한 오른쪽이었습니다. 연약지반을 팽이기초 보강하는 것도 같은 이유로 건물의 자중을 증가시켜 침하를 촉진하는 결과를 초래합니다.

  • 위치광주 서구
  • 기간2006. 09 ~ 11


 

시공 중

 

 


 

시공 후