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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산 펀칭침하빌딩

KBS, MBC, SBS, YTN 등 전국에 방송되어 유명해진 아산의 기울어진 8층 아파트입니다. 말뚝수량이 적어 말뚝 깊이가 덜 박혀서 기울어졌다고 보도되었습니다. 그런데 이 빌딩은 침하가 아닌 펀칭사고였습니다. 현장 진단 전문가의 오진에 의한 방송 오보였습니다. 지금도 대다수의 전문가가 침하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데에 문제의 심각성이 있습니다. 건물이 침하되면 바닥 콘크리트도 함께 침하되지만 이 빌딩은 바닥 콘크리트가 침하되지 않았고 기둥이 바닥 콘크리트를 뚫고 땅 속으로 박히거나 파괴되었습니다. 침하는 지반의 문제이고, 펀칭은 기둥이 기초에 정착하는 철근콘크리트 구조의 문제로 전혀 다릅니다. 펀칭을 침하로 오진한 아산의 두 빌딩은 하나는 철거 중 붕괴되었고 또 하나는 철거되었습니다. 2개월 후 같은 유형의 사고는 광주의 8층 아파트에서 또 발생되었고, 처음 진단자의 보강방법 보고서 내용과는 전혀 다르게 JP와 BT기술로 펀칭 보강하고, E등급에서 A등급으로 복원인상하여 안전한 건물로 재탄생하였습니다.

  • 위치충남 아산시
  • 기간2014

 

바닥 침하되지 않은 펀칭침하 

 

 


 

기둥 펀칭침하로 두 건물이 뒤틀려 보인다 

 

 


 

펀칭보강 복원인상 중